엄청 재미난 공작소 1기를 성공리에 마무리 하고, 다시 2기를 시작하는 엄청재미난 공작소. 감사하게도 선착순 모집에 기다렸다는 듯이 응해주셔서 다시 새로운 엄청 재미난 친구들과 만남을 갖게 되었습니다. 공작소 길현주 대표께서 엄청 재미난 친구들을 환영해주는 인사말을 전했습니다. 길현주 대표도 엄청 재미난 공작소 1기 때에는 딸들과 함께 엄마로 참여해 주셨는데.. 딸들이 같이 오고 싶어도 못오는 마음을 우리 2기 친구들에게 전해 주셨습니다. 우리 2기 친구들도 수업이 다 마친 후에 공작소가 그리워서 또 오고싶다고 생각이 들기를 바랍니다. 이번 2기에도 공예쌤(황선영), 요리쌤(김은정), 미디어쌤(김원택) 들이 수고해 주실 예정입니다. 세 분 선생님들과 함께 신나고 재미있는 "엄청 재미난 공작소"를 시작합니..
엄청 재미난 공작소 - 만들고, 요리하고, 촬영하는 아이들 놀이터 - ▶ 옥천의 문화 부흥을 꿈꾸는 “공작소” “공연을, 작품을 소개하는 곳”이라는 미명하에 2011년에 충청북도 옥천군에 문을 연 “공작소”는 농촌마을의 경제활성화와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하려는 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컬쳐마켓, 농민장터와 같은 행사들을 추진하며 자기 일에만 몰두하던 농민과 상인 등 지역민들을 교육현장으로 끌어내고, 자신들의 이야기를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고자 노력하는 한편,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교육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 왔다. 특히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는데, 토요꿈다락 사업을 통해 지역의 옛이야기들을 탐구하고 연극으로 꾸미..
엄청 재미난 공작소에서는 아이들이 쓱싹쓱싹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름하여 "스토리보드" 만들기!! 스토리보드는 영상을 제작할 때 그림으로 이야기 흐름을 표현해서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해주는 아주 착한 친구입니다. 엄청 재미난 친구들은 영상 언어에 대해 잠시 배우고 그것을 기본으로 스토리보드를 만듭니다. ㅋㅋㅋ 배운 것은 금새 다 잊어버리고 숨겨둔 그림 실력을 자랑하는데... 어우~ 굉장합니다. ^^ 상야리 이야기를 보면서 그 이야기 중의 한 장면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수업 진행하느라 아이들 작품 사진까지 촬영은 못했지만 스토리 보드에 담겨진 아이의 재능과 창의력과 장난끼가 너무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
2018.6.18 (Sorry. A little bit past.. ^^;) 오늘 엄청 재미난 공작소에 모인 우리 친구들은 떡볶이를 만들기 위해 온겁니다. 그것도 그냥 빨간 떡볶이가 아닌 흰 떡볶이!!! 스파게티부터 시작해서 "까르보나라" 라는 말을 언제부터인가 자주 접하게 되는데 "까르보나라"가 석탄이나 석탄광부라는 뜻이라네요. 이탈리아어 랍니다. 근데 니들은 왜 흰색이니? 석탄이래매~? 네버랜드도, 에버랜드도 아닌 환상의 나라, 까르보나라로의 여행을 시작합니다. ^^ 재료준비~ 요리 한 두 번 해 본 게 아니라서 우리 재미난 친구들은 선생님의 "시작!" 한 마디에이제 재료 준비 척척 합니다. ▲ 선생님의 "시작!"을 기다리며 칼을 갈고 있는 재혁이 ㅋㅋ 선생님의 "시작" 구령을 기다렸다는 듯이 이 많..
토요일에 사정이 생겨서 황선영 선생님과 수업을 바꿨는데 깜빡할 게 따로 있지 그걸 깜빡하고 오늘 수업 준비를 안했지 뭐예요. ㅠㅠ 심지어 오늘은 피곤한데 하루 쉴까...? 하다가 그래도 사진이라도 찍어야지 하면서 느릿느릿 카메라만 들고 교육장에 갔잖아요.. 도착해서 제 수업인 걸 알고 얼마나 황당~ 당황~ 했는지...다음 번에 여유있을 때 해야지 하고 생각해 두었던 수업을 갑자기 하게 되어 큰일이었습니다. 이름하여 드론체험 드론 조정하는 원리를 잠시 설명하고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서 개인 연습을 한 뒤에.. 대형화면 앞에 모여서 누가 누가 잘하나~ 미션 수행을 시작합니다. 드론 조정하는 방법을 간략히 설명하고 바로 미션에 돌입해 봤습니다. 실제 드론이라면 부딪쳐 고장나거나 사람과 충돌해서 사고가 나면 큰일..
엄청 재미난 공작소 오늘의 미션 : 연기에 도전!! 그러면 안되지만 혹시 우리 교육장에 불이 나면 어쩌죠? 지난 영상제작시간에 스토리보드를 만들어 본 우리 친구들.. 오늘은 연기에 도전했습니다. 안전교육도 할 겸 화재 발생시 대피 방법을 직접 영상으로 만들어 보면서 익혔습니다. 서로 촬영해 보고 싶고 서로 연기해 보고 싶은 혈기있는 아이들과 한참 뛰놀고 나니 몸은 힘들어도 즐겁기만합니다. ^^ 함께 먹는 라면은 또 왜 이리 맛있는지.ㅋㅋ사진과 영상으로 오늘의 분위기를 느껴 보세요. 직접 연기도 하고 촬영도 하면서 만든 "불이야~" 영상은 아래에 있습니다.
엄.청. 재미난 공작소 첫 공예 딸기쿠션 만들기 아! 물론 엄마 따라 몇 번 바느질을 해 본 친구도 있겠죠. 하지만! 오늘처럼 작품을 만들어 보는 것은 처음이 아닐까요? 엄청 재미난 공작소에서 "딸기쿠션" 만들기에 도전했습니다. 엄청 재미난 공작소는 엄마와 자녀들이 함께 하기에 더욱 빛이 납니다. 어려울 땐 "엄마 찬스"를 쓸 수 있거든요. ^^ 진선이와 다예는 엄마가 같이 오시지 못하셨고 게다가 바느질이 처음이어도 절대 주눅 같은 거 없어요. 보란 듯이 척척 미션을 완수해 가네요. 사진에 나오는 것을 좋아하는 진선이와 카메라만 들이대면 메롱을 연발하는 다예는 우리 엄청 재미난 공작소에 가장 많은 학생군을 이루는 4학년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 뭐든 직접 해 보고 싶어하고 그것도 오래오래 혼자만 하고 ..
[엄청 재미난 공작소] 6월 5일! 오늘은 요리합니다~ 제가 좀 바쁘고 오늘은 제 담당이 아니라 사~알짝 게으름 피우고 늦게 갔는데.. 세상에 이게 웬일이래요~ 온 세상이 딸기향으로 꽉 찼어요. 딸기라는 보물을 도대체 누가 우리 인류에게 안겨줬는지 너~~~무 감사합니다. ^^ 딸기에 대해 알아보는 와중에 친구들이 다칠까봐 엄마들은 멀찍이서 딸기쨈을 보글보글~ 그런데 그 딸기향을 도저히 참을 수 없어 건성건성 수업 마무리하고 ㅋㅋ 바로 요리 들어갑니다 달달한 딸기와 상큼한 레몬을 동시에 맛보는 이 기분을 누가 알까요? 행복해요~ 우리 오늘도 잘~ 놀았습니다. 친구들은 설탕이랑 버물버물 딸기청을 만들고 엄마들은 땀을 뻘뻘 흘리면서 보글보글 딸기쨈을 끑이고 있어요. 딸기청은 집에 바리바리 싸가고 딸기쨈은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