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재미난공작소 방과후교실 친구들이 드론체험을 했습니다. 드론이 사실 위험하기도 하지만 잘 가지고 놀면 좋은 장난감이기도 하죠 친구들과 함께 지난 시간에 배운 드론의 조작법을 다시 복습하고 주의사항을 설명합니다. 그리고는 차례차례 작은 드론을 조종하면서 감각을 익힙니다. 처음에는 호버링 기능이 없는 것으로 연습하고 나중에 호버링 되는 것으로 하니까 친구들은 너무 즐겁습니다. 드론을 조종해 봤다는 친구들도 있었고 오늘 처음 해 본 친구들도 있었는데 모두 재미있고 신나는 시간이었습니다.
엄청재미난공작소가 오늘은 다시 덕실마을로 놀러 갔습니다. ^^ 덕실마을은 안남면에 위치한 곳으로 농촌마을체험을 할 수 있는 아주 재미있는 곳입니다. 엄청재미난공작소 1기에 콩나물 시루 만들기 체험을 갔었고, 이번에 2번째로 추석을 앞두고 송편만들기 체험을 하러 갔습니다. 송윤섭 이장님으로부터 벼(쌀)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도 듣고 송편도 만들었습니다. 쌀이 주식인 우리나라가 패스트푸드 등에 밀려 쌀 소비량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말씀에 농촌을 살리기 위해 밥도 잘 먹어야겠다는 생각도 해봤답니다.
토요일에 사정이 생겨서 황선영 선생님과 수업을 바꿨는데 깜빡할 게 따로 있지 그걸 깜빡하고 오늘 수업 준비를 안했지 뭐예요. ㅠㅠ 심지어 오늘은 피곤한데 하루 쉴까...? 하다가 그래도 사진이라도 찍어야지 하면서 느릿느릿 카메라만 들고 교육장에 갔잖아요.. 도착해서 제 수업인 걸 알고 얼마나 황당~ 당황~ 했는지...다음 번에 여유있을 때 해야지 하고 생각해 두었던 수업을 갑자기 하게 되어 큰일이었습니다. 이름하여 드론체험 드론 조정하는 원리를 잠시 설명하고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서 개인 연습을 한 뒤에.. 대형화면 앞에 모여서 누가 누가 잘하나~ 미션 수행을 시작합니다. 드론 조정하는 방법을 간략히 설명하고 바로 미션에 돌입해 봤습니다. 실제 드론이라면 부딪쳐 고장나거나 사람과 충돌해서 사고가 나면 큰일..
엄청 재미난 공작소 덕실마을 체험 오늘은 안남면 덕실마을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재미난 공작소에 모이기만 해도 들썩들썩 신나서 날뛰는 우리 친구들! 집에서 이미 새는 바가지라 나가서는 엄청날 줄 알았는데.. 어라!! 이게 웬걸~ 오늘은 GMO, 제초제, 미국의 농업 등 어려운 얘기를 들으면서도 다들 엄청 진지합니다. 도대체 어떻게 된 건가요? 집에서 새는 바가지.. 나가서는 안새기도 합디다. ㅋㅋ 교육장의 생생한 모습을 사진으로 전해 드려요~ ▲ 덕실마을 교육장 : 오늘은 우리 여기에서 모였어요. ▲ 체험장 한 켠의 건물 담벼락에 그림인지 간판인지 이렇게 걸려 있어요. 할머니들이 사랑방에 모여 뜨개질 하시는 정겨운 모습입니다. ▲ 오늘 교육을 진행해 주실 송윤섭 선생님입니다. 그 옆 칠판에 누가 송윤섭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