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재미난 공작소 "오늘의 요리" 부침개 친구들이 오늘은 요리를 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부침개? 빈대떡? "부침이"는 표준말이 아니고 부침개가 표준어라고 합니다. "사전에는 기름에 부쳐서 만드는 빈대떡"이라고 소개를 하고 있네요. 각종 야채와 밀가루를 섞어 반죽을 하고 팬에 기름을 두르고 얇게 부쳐 내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요리이지만 야채를 싫어하는 친구들도 있으니 맛있게 먹어주기를 바라면서 요리를 시작합니다. 선생님의 간단한 요리 설명이 끝나면.. 바로 재료손질을 합니다. 와~ 친구들이 집에서는 거들떠 보지도 않을 야채들이 잔뜩 있어요~ ^^ 자기가 맡은 야채를 도마에 올리고 다듬기 시작합니다. 밀가루와 물, 그리고 우리가 다듬은 야채를 섞어 반죽을 만들고. 드디어 부쳐내기 시작합니다. 한명씩 나와서..
엄청 재미난 공작소 - 만들고, 요리하고, 촬영하는 아이들 놀이터 - ▶ 옥천의 문화 부흥을 꿈꾸는 “공작소” “공연을, 작품을 소개하는 곳”이라는 미명하에 2011년에 충청북도 옥천군에 문을 연 “공작소”는 농촌마을의 경제활성화와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하려는 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컬쳐마켓, 농민장터와 같은 행사들을 추진하며 자기 일에만 몰두하던 농민과 상인 등 지역민들을 교육현장으로 끌어내고, 자신들의 이야기를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고자 노력하는 한편,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교육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 왔다. 특히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는데, 토요꿈다락 사업을 통해 지역의 옛이야기들을 탐구하고 연극으로 꾸미..
엄.청. 재미난 공작소 첫 공예 딸기쿠션 만들기 아! 물론 엄마 따라 몇 번 바느질을 해 본 친구도 있겠죠. 하지만! 오늘처럼 작품을 만들어 보는 것은 처음이 아닐까요? 엄청 재미난 공작소에서 "딸기쿠션" 만들기에 도전했습니다. 엄청 재미난 공작소는 엄마와 자녀들이 함께 하기에 더욱 빛이 납니다. 어려울 땐 "엄마 찬스"를 쓸 수 있거든요. ^^ 진선이와 다예는 엄마가 같이 오시지 못하셨고 게다가 바느질이 처음이어도 절대 주눅 같은 거 없어요. 보란 듯이 척척 미션을 완수해 가네요. 사진에 나오는 것을 좋아하는 진선이와 카메라만 들이대면 메롱을 연발하는 다예는 우리 엄청 재미난 공작소에 가장 많은 학생군을 이루는 4학년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 뭐든 직접 해 보고 싶어하고 그것도 오래오래 혼자만 하고 ..
[엄청 재미난 공작소] 6월 5일! 오늘은 요리합니다~ 제가 좀 바쁘고 오늘은 제 담당이 아니라 사~알짝 게으름 피우고 늦게 갔는데.. 세상에 이게 웬일이래요~ 온 세상이 딸기향으로 꽉 찼어요. 딸기라는 보물을 도대체 누가 우리 인류에게 안겨줬는지 너~~~무 감사합니다. ^^ 딸기에 대해 알아보는 와중에 친구들이 다칠까봐 엄마들은 멀찍이서 딸기쨈을 보글보글~ 그런데 그 딸기향을 도저히 참을 수 없어 건성건성 수업 마무리하고 ㅋㅋ 바로 요리 들어갑니다 달달한 딸기와 상큼한 레몬을 동시에 맛보는 이 기분을 누가 알까요? 행복해요~ 우리 오늘도 잘~ 놀았습니다. 친구들은 설탕이랑 버물버물 딸기청을 만들고 엄마들은 땀을 뻘뻘 흘리면서 보글보글 딸기쨈을 끑이고 있어요. 딸기청은 집에 바리바리 싸가고 딸기쨈은 아직..
엄(마와) 청(소년이 함께하는) 재미난 공작소.엄.청. 재미난 공작소!! 2018. 5. 29. (화)오늘 처음으로 요리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김은정 쌤이 열심히 준비한 요리 수업"봄나물 비빔밥" 위험한 것은 선생님이나 엄마께서 도와주시고 우리 친구들은 친구들이 할 수 있는 야채썰기 도전!! 그렇게 만들어진 봄나물과 야채를 이용해서 너무나도 맛있게 저녁식사를 함께 했습니다. 직접 만들어 보는 요리도 재미있었고 계란을 직접 깨서 계란후라이를 만들어 보는 재미도 특별했습니다. 특히, 함께 둘러서 친구들과 나눠 먹는 비빔밥은 정말 꿀맛이었지요. 집에서는 잘 먹지않는 야채를 내 손으로 다듬으면서 직접 맛보고 경쟁하듯 서로 먹어치우던 그 특별한 경험은 잊지 못할 듯 합니다. 엄.청. 재미난 공작소!! 정말 좋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