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가 시작된 시점에서 2기 수업 때 사진 올려봅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이 많았던 엄청재미난공작소 2기! 고학년 맞춤으로 영상수업은 진행되다보니 저학년에게는 다소 어려운 내용이었어요. 그래도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무척 열심히 해 주었군요. ^^ 영상수업은 원래 기획하고 촬영하고 편집하는 단계로 이어지지만 촬영 및 편집이 초등 저학년에게는 어렵겠다 싶어서 스토리보드 만들기부터 시작하지만 드론 체험 등 조금 다른 방향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영상촬영용 스토리보드를 그릴려면 우선 화면크기에 따른 샷의 종류를 알아야합니다. 엄청재미난친구들은 화면 크기에 따라 달라지는 사람의 크기를 직접 그려봅니다. 스토리보드를 보면서 카메라와 연기자는 어떻게 위치를 잡고 어떤 연기를 해야 하는지도 확인해 보고 마지막으로 실제..
엄청 재미난 공작소에서는 아이들이 쓱싹쓱싹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름하여 "스토리보드" 만들기!! 스토리보드는 영상을 제작할 때 그림으로 이야기 흐름을 표현해서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해주는 아주 착한 친구입니다. 엄청 재미난 친구들은 영상 언어에 대해 잠시 배우고 그것을 기본으로 스토리보드를 만듭니다. ㅋㅋㅋ 배운 것은 금새 다 잊어버리고 숨겨둔 그림 실력을 자랑하는데... 어우~ 굉장합니다. ^^ 상야리 이야기를 보면서 그 이야기 중의 한 장면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수업 진행하느라 아이들 작품 사진까지 촬영은 못했지만 스토리 보드에 담겨진 아이의 재능과 창의력과 장난끼가 너무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
아무리 정신없이 바빠도 진짜로 엄~청 재미난 수업을 위해 잠을 쫒아가며 수업을 준비하는 쌤이 있어서 아이들은 그저 즐겁기만 합니다. (ㅋㅋ 열심히 준비했다고 알아달라고 셀프홍보~) 오늘 우리는 한시간 내내 의자에 딱 붙어서 영상을 만들어 내기 위한 준비로 스토리보드 라는 것을 그려봅니다. 그동안은 마음껏 뛰고 마음껏 하고 싶은 것 다 하면서도 그래도 잘한다 칭찬을 받았지만 오늘만큼은 꼼짝도 안하고 그림을 그려갑니다. 수업 진행하느라 깜빡하고 사진을 많이 못찍었는데.. 설상가상 ㅠㅠ 친구들이 만든 그 엄청난 스토리보드를 두고와서 결과물을 1도 못보여 줍니다 그래도 이거 하나는 분명합니다. 안뛰어 다녀도 우리는 오늘도 엄~청~ 재미났습니다 엄. 청. 재미난 공작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