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엄청재미난공작소 발대식을 시작했습니다. 오늘부터 꽉찬 두달간 우리 엄청재미난친구들과 요리하고, 공예하고, 미디어놀이 하면서 행복한 시간들을 가질겁니다. 늘 선착순 모집을 하기에 몇학년들이 올지 어떤 성향의 아이들이 올지 등 누가 올지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 시작합니다. 그래서 첫 날 발대식 하는 날은 뭔지 모르게 어색어색하게 시작을 합니다. ^^☆ 그래도 게임도 하고 명찰도 만들면서 서로 웃고 즐기다 보면 어느 순간 쌤들이 친구같은지 다가와서 장난도 걸고 심지어 때리기도 합니다. ㅠㅠ 15명! 많지 않은 친구들과 그리 길지 않은 짧은 시간들을 보내지만 즐거운 추억 많이 남기고 재밌어서 또 오고 싶은 행복한 놀이터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발대식 하는 내내 제가 진행하느라 사진을 못찍었는데 막내 어준이..
몇 주 전부터 우리 장령산 통기타 동아리가 공연을 한다고 준비를 열심히 하고 특별 게스트로 피아노치는 언니(?)도 섭외를 해서 함께 공연을 하러 영생원으로 집결을 했습니다. 헐~ 그런데 순서에 저희 팀이 없습니다. ㅠㅠ 일찍 도착했던 제가 영생원 담당자와 인사하면서 오늘 공연하러 왔다고 하니까 그런 팀은 없다고 해서 깜짝 놀랐는데.. 순서에 보니까 진짜 없더라구요. 약간의 착오가 있어서 우리팀이 빠져 버렸지만 저도 그렇고 특별히 모셔온 피아노 치는 언니(?)도 그렇고 시간 내기가 어려운 것을 간신히 미뤄두고 온 거라서 내심 잘됐다 싶어서 .. ㅋㅋ 순서 넣어주겠다고 막~ 그러시는 것을 괜찮다고.. 굳이 그러실 필요없다고 하면서 잠시 구경만 하다가 왔습니다. ^^ 이번 재능기부 공연은 영동군으로..
엄청재미난공작소가 오늘은 다시 덕실마을로 놀러 갔습니다. ^^ 덕실마을은 안남면에 위치한 곳으로 농촌마을체험을 할 수 있는 아주 재미있는 곳입니다. 엄청재미난공작소 1기에 콩나물 시루 만들기 체험을 갔었고, 이번에 2번째로 추석을 앞두고 송편만들기 체험을 하러 갔습니다. 송윤섭 이장님으로부터 벼(쌀)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도 듣고 송편도 만들었습니다. 쌀이 주식인 우리나라가 패스트푸드 등에 밀려 쌀 소비량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말씀에 농촌을 살리기 위해 밥도 잘 먹어야겠다는 생각도 해봤답니다.
엄청 재미난 공작소 1기를 성공리에 마무리 하고, 다시 2기를 시작하는 엄청재미난 공작소. 감사하게도 선착순 모집에 기다렸다는 듯이 응해주셔서 다시 새로운 엄청 재미난 친구들과 만남을 갖게 되었습니다. 공작소 길현주 대표께서 엄청 재미난 친구들을 환영해주는 인사말을 전했습니다. 길현주 대표도 엄청 재미난 공작소 1기 때에는 딸들과 함께 엄마로 참여해 주셨는데.. 딸들이 같이 오고 싶어도 못오는 마음을 우리 2기 친구들에게 전해 주셨습니다. 우리 2기 친구들도 수업이 다 마친 후에 공작소가 그리워서 또 오고싶다고 생각이 들기를 바랍니다. 이번 2기에도 공예쌤(황선영), 요리쌤(김은정), 미디어쌤(김원택) 들이 수고해 주실 예정입니다. 세 분 선생님들과 함께 신나고 재미있는 "엄청 재미난 공작소"를 시작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