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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6.18
(Sorry. A little bit past.. ^^;)


오늘 엄청 재미난 공작소에 모인 우리 친구들은
떡볶이를 만들기 위해  온겁니다.
그것도
그냥 빨간 떡볶이가 아닌 흰 떡볶이!!!




스파게티부터 시작해서 "까르보나라" 라는 말을
언제부터인가 자주 접하게 되는데
"까르보나라"가 석탄이나 석탄광부라는 뜻이라네요.
이탈리아어 랍니다.


근데 니들은 왜 흰색이니?
석탄이래매~?




네버랜드도, 에버랜드도 아닌
환상의 나라, 까르보나라로의 여행을 시작합니다. ^^






재료준비~


요리 한 두 번 해 본 게 아니라서

우리 재미난 친구들은 선생님의 "시작!" 한 마디에

이제 재료 준비 척척 합니다.

▲ 선생님의 "시작!"을 기다리며 칼을 갈고 있는 재혁이 ㅋㅋ




선생님의 "시작" 구령을 기다렸다는 듯이
이 많은 재료가 하나씩 사라집니다.
베이컨, 버섯, 양파, 브로콜리, 각종 떡볶이 떡...




▲ 부지런하신 김은정 쌤이 마무리 손질만 하면 되도록 손질을 조금 해 두셨어요.




▲ 베이컨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재범이




▲ 양파를 썰며 인생의 서글픔을 깨닫는 어준이




▲ 크림과 야채 등 각종 재료의 준비를 합니다.







볶아내기~


재료가 모두 준비가 되면

이제 하나씩 정해진 순서에 따라 볶아주면 됩니다.

▲ 이게 뭐 대단한 거라고 서로 해보겠다고 난리입니다.




한바탕 서로 해보겠다고 난리를 겪고 나면

드디어~






떡볶이 파~티!!!


먹는데 무슨 설명이 필요해요.

그냥 사진으로...

▲ 푸짐하게 한 사발씩~














▲ 두 냄비 가득 했는데 금새 바닥이.. ㅠㅠ




▲ 부모님들도 같이 오셔서 맛있게 파티했습니다.




▲ 다 먹고 마지막 기념사진!!! 찰칵!!




애들한테 밥하라 시키고

얻어먹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ㅋㅋ


애들은 재밌고, 어른은 편하고...
(아! 쌤은 재미도 없고 힘들기도 해겠죠?)


환상의 나라!
까르보나라 괜찮은 동네인 듯 해요.
엄청 재미난 공작소 만큼


다음에도 재미있게 놀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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