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재미난 공작소 - 만들고, 요리하고, 촬영하는 아이들 놀이터 - ▶ 옥천의 문화 부흥을 꿈꾸는 “공작소” “공연을, 작품을 소개하는 곳”이라는 미명하에 2011년에 충청북도 옥천군에 문을 연 “공작소”는 농촌마을의 경제활성화와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하려는 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컬쳐마켓, 농민장터와 같은 행사들을 추진하며 자기 일에만 몰두하던 농민과 상인 등 지역민들을 교육현장으로 끌어내고, 자신들의 이야기를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고자 노력하는 한편,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교육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 왔다. 특히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는데, 토요꿈다락 사업을 통해 지역의 옛이야기들을 탐구하고 연극으로 꾸미..
엄청 재미난 공작소에서는 아이들이 쓱싹쓱싹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름하여 "스토리보드" 만들기!! 스토리보드는 영상을 제작할 때 그림으로 이야기 흐름을 표현해서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해주는 아주 착한 친구입니다. 엄청 재미난 친구들은 영상 언어에 대해 잠시 배우고 그것을 기본으로 스토리보드를 만듭니다. ㅋㅋㅋ 배운 것은 금새 다 잊어버리고 숨겨둔 그림 실력을 자랑하는데... 어우~ 굉장합니다. ^^ 상야리 이야기를 보면서 그 이야기 중의 한 장면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수업 진행하느라 아이들 작품 사진까지 촬영은 못했지만 스토리 보드에 담겨진 아이의 재능과 창의력과 장난끼가 너무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
엄청재미난공작소 참가자 모집 - 모 집 - 8월 13일 오전 10시!!!선착순 모집!!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드디어 엄청재미난공작소 2기 모집을 시작합니다. 엄청재미난공작소 2기는 옥천교육지원청 행복교육지원센터 에서 후원하여 15명의 참가자를 모집하여 영상제작, 요리, 공예 등의 엄청 재미난 활동들을 펼쳐갈 예정입니다. 이미 엄청재미난공작소 1기 사업을 진행하는 동안 많은 분들의 참여 문의와 요청이 있으셔서 누구를 우선 선발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번거롭더라도...아래 참가신청 유의사항을 주의깊게 읽어 보시고 댓글로 참여 신청을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신청 유의사항] 1. 이 공지글 아래에 비밀 댓글로 참가신청을 합니다. 2. 8월 13일 오전 10시 이후에 댓글을 달아주세요. 6일에 공지를..
2018.6.18 (Sorry. A little bit past.. ^^;) 오늘 엄청 재미난 공작소에 모인 우리 친구들은 떡볶이를 만들기 위해 온겁니다. 그것도 그냥 빨간 떡볶이가 아닌 흰 떡볶이!!! 스파게티부터 시작해서 "까르보나라" 라는 말을 언제부터인가 자주 접하게 되는데 "까르보나라"가 석탄이나 석탄광부라는 뜻이라네요. 이탈리아어 랍니다. 근데 니들은 왜 흰색이니? 석탄이래매~? 네버랜드도, 에버랜드도 아닌 환상의 나라, 까르보나라로의 여행을 시작합니다. ^^ 재료준비~ 요리 한 두 번 해 본 게 아니라서 우리 재미난 친구들은 선생님의 "시작!" 한 마디에이제 재료 준비 척척 합니다. ▲ 선생님의 "시작!"을 기다리며 칼을 갈고 있는 재혁이 ㅋㅋ 선생님의 "시작" 구령을 기다렸다는 듯이 이 많..
토요일에 사정이 생겨서 황선영 선생님과 수업을 바꿨는데 깜빡할 게 따로 있지 그걸 깜빡하고 오늘 수업 준비를 안했지 뭐예요. ㅠㅠ 심지어 오늘은 피곤한데 하루 쉴까...? 하다가 그래도 사진이라도 찍어야지 하면서 느릿느릿 카메라만 들고 교육장에 갔잖아요.. 도착해서 제 수업인 걸 알고 얼마나 황당~ 당황~ 했는지...다음 번에 여유있을 때 해야지 하고 생각해 두었던 수업을 갑자기 하게 되어 큰일이었습니다. 이름하여 드론체험 드론 조정하는 원리를 잠시 설명하고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서 개인 연습을 한 뒤에.. 대형화면 앞에 모여서 누가 누가 잘하나~ 미션 수행을 시작합니다. 드론 조정하는 방법을 간략히 설명하고 바로 미션에 돌입해 봤습니다. 실제 드론이라면 부딪쳐 고장나거나 사람과 충돌해서 사고가 나면 큰일..
엄청 재미난 공작소 덕실마을 체험 오늘은 안남면 덕실마을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재미난 공작소에 모이기만 해도 들썩들썩 신나서 날뛰는 우리 친구들! 집에서 이미 새는 바가지라 나가서는 엄청날 줄 알았는데.. 어라!! 이게 웬걸~ 오늘은 GMO, 제초제, 미국의 농업 등 어려운 얘기를 들으면서도 다들 엄청 진지합니다. 도대체 어떻게 된 건가요? 집에서 새는 바가지.. 나가서는 안새기도 합디다. ㅋㅋ 교육장의 생생한 모습을 사진으로 전해 드려요~ ▲ 덕실마을 교육장 : 오늘은 우리 여기에서 모였어요. ▲ 체험장 한 켠의 건물 담벼락에 그림인지 간판인지 이렇게 걸려 있어요. 할머니들이 사랑방에 모여 뜨개질 하시는 정겨운 모습입니다. ▲ 오늘 교육을 진행해 주실 송윤섭 선생님입니다. 그 옆 칠판에 누가 송윤섭 선..
엄청 재미난 공작소 오늘의 미션 : 연기에 도전!! 그러면 안되지만 혹시 우리 교육장에 불이 나면 어쩌죠? 지난 영상제작시간에 스토리보드를 만들어 본 우리 친구들.. 오늘은 연기에 도전했습니다. 안전교육도 할 겸 화재 발생시 대피 방법을 직접 영상으로 만들어 보면서 익혔습니다. 서로 촬영해 보고 싶고 서로 연기해 보고 싶은 혈기있는 아이들과 한참 뛰놀고 나니 몸은 힘들어도 즐겁기만합니다. ^^ 함께 먹는 라면은 또 왜 이리 맛있는지.ㅋㅋ사진과 영상으로 오늘의 분위기를 느껴 보세요. 직접 연기도 하고 촬영도 하면서 만든 "불이야~" 영상은 아래에 있습니다.
엄.청. 재미난 공작소 첫 공예 딸기쿠션 만들기 아! 물론 엄마 따라 몇 번 바느질을 해 본 친구도 있겠죠. 하지만! 오늘처럼 작품을 만들어 보는 것은 처음이 아닐까요? 엄청 재미난 공작소에서 "딸기쿠션" 만들기에 도전했습니다. 엄청 재미난 공작소는 엄마와 자녀들이 함께 하기에 더욱 빛이 납니다. 어려울 땐 "엄마 찬스"를 쓸 수 있거든요. ^^ 진선이와 다예는 엄마가 같이 오시지 못하셨고 게다가 바느질이 처음이어도 절대 주눅 같은 거 없어요. 보란 듯이 척척 미션을 완수해 가네요. 사진에 나오는 것을 좋아하는 진선이와 카메라만 들이대면 메롱을 연발하는 다예는 우리 엄청 재미난 공작소에 가장 많은 학생군을 이루는 4학년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 뭐든 직접 해 보고 싶어하고 그것도 오래오래 혼자만 하고 ..